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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불매운동 하는 이유 파리바게트 먹어야 하나

by 피플로그 2022.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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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불매운동 하는 이유, 파리바게트 먹어야하나

 


 

불매운동  발단

경기도 평택의 에스피씨(spc) 계열사인 빵 공장에서 노동자가 빵 만드는 기계에 끼여서 사망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노동자가 20대 여성으로 알려져, 마음이 더 아픈 소식입니다.  문제는 여성이 안타깝게 숨진 다음날에도  spc는 사고 현장만 가리고 기계가동을 계속했고, 이 사실이 세상에 드러나면서 SNS에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게 되었습니다.    

SPC불매운동-파리바게트 파리바게트 불매운동
파리바게트 불매운동

숨진여성은 파리바게뜨 샌드위치에 들어가는 소스를 만드는 라인에서 일을 했다고 합니다. SPC의 생산을 높여주는 공장의 시설은 사실상 세계 최대를 자랑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본사는  가맹점들이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이유로 가동을 했다는 해명을 내놓았습니다. 


사고 다음날 SPC홍보

그러나, 사고 다음날 SPC는 파리바게트가 영국 런던에 진출했다는 소식을 크게 알렸어요. 숨진 노동자와 가족을 잃은 사람들을 위로하고 애도하기보다는 회사 홍보가 우선이었답니다.  

 

SPC그룹회장이 결국엔 사과를 했지만, 사고 이틀 위에 사과문을 발표한 것이고, 사과가 너무 늦지 않았냐는 지적과 더불어 진정성 없는 사과문으로 인해 오히려 역효과를 내었습니다.  

노동자사고-불매운동 불매운동-노동자사고
노동자사고-고용노동부


노동자 끼임 사고 

 

노동자들이  이렇게 현장에서 끼임 사고가 발생하는 일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랍니다. 매년 100건 이상씩 발생하고 있는데, 문제는 시설에 대한 안전규정조차 없다는 것입니다.  시설 설비 안전 의무 규정도 없고,  자동 보호장치도 없어 노동자들은 현장에서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어있습니다. 

 

SPC계열사명단 -파리바게트 파리바게트 불매운동
SPC계열사 불매운동


불매운동

이번일로 SPC를 신뢰하지 못하겠다는 기존의 많은 고객들이 고개를 돌리기 시작했으며 어린아이들부터 주부와 직장인들까지 불매운동에 앞다퉈 동참하고 있습니다.  시작은 파리바게트였으나 SPC계열의 모든 브랜드가 어려움을 당할 처지에 놓이게 되면서  가맹점주들의 한숨도 커가고 있습니다. 

 

사람이 우선인 사회와 국가가 아름다운법입니다. 노동자들이 있어야 회사가 존재하고 그룹이 존재한다는 것을 기업의 모든 경영자들은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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