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기차 비야디 한국시장 위기
도로 위에 점점 늘어나는 파란색 번호판은 전기차입니다. 소위 친환경차라 불리기도 하고요. 환경오염과 석유값의 폭등으로 인기가 점점 올라가고 있는 전기차가 환경차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 여세를 몰아 한국에도 중국 전기차 비야디가 겁 없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1. 비야디 중국전기차
이름이 조금 낯설게 느껴지지만 비야디는 자국인 중국에선 꽤나 인정받고 이름을 날리는 중국 자동차 회사입니다. 우리가 전기차 하면 딱하고 떠올리는 테슬라보다 자동차 판매량이 무려 3배 이상 높고, 전 세계적으로도 전기차를 가장 많이 파는 회사가 바로 비야디입니다.
지난해만 120만대가 팔렸고 이 수치는 유럽 전체에서 판매된 차량의 수와 맞먹는다고 합니다. 최근 중국에 다니는 차들 중엔 전기차가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앞으로 10년 뒤엔 중국의 절반 이상의 차가 전기차가 될 거라는 전망이 있습니다.
2. 비야디장점
- 화석연료를 주로 사용하여 내연기관차를 만들었던 비야디는 생산을 이제 완전히 멈추고 전기와 수소차에 집중하기 시작했습니다. 중요한 건 비야디는 전기차에 필수인 배터를 직접 생산하여 자신들이 만든 비야디 차에 모두 직접 만든 배터리를 장착하고 전체적으로 가격을 낮춰서 판매하는 전략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 여기에, 정부까지 나서서 전기차 사용을 촉진하는 정책으로 전기차 구매 시 정부 보조금을 주고 세금도 일부에 대해서 면제를 주는 혜택이 늘어나면서 중국시장에선 긍정적인 영향력이 작용을 해 판매량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 최근 비야디는 호주시장에 진출하여 소형 전기차 판매를 두 달 만에 판매 2위를 달성한 기록 하였고, 브라질과도 손을 잡고 사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3. 우리나라에 진입
우리나라도 전기차 산업이 발달하면서 배터리 시장도 커가고 있는 가운데, 비야디와 쌍용자동차와 손을 잡았습니다. 이렇게 되면 국내에 있는 배터리 회사들이 앞으로는 매우 힘든 상황이 전개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당장 내년 하반기에 국내에서도 선보일 일부 전기차에는 비야디에서 생산하는 배터리를 사용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4. 비야디와 한국
그렇다면 우리 정부도 손을 놓으면 안 될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중국 정부가 전기차 산업의 정책을 대대적으로 늘리기 위해 자국민들에게 과감한 정책을 시도하여 전기차 시장을 키운 것처럼 한국도 배터리 시장을 중국에게 빼앗기기 전에 발 빠른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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